경남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이 내년 2월까지 이어집니다.
경남도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는 오늘(13일) 경남도청에서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습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결핵퇴치와 결핵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그러면서 범국민적 모금 운동에 도민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전국 목표 모금액은 30억 원이고, 경남은 1억82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금액은 결핵환자 발견, 취약계층 결핵검진, 결핵예방 대국민 홍보사업 등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올해 씰은 MBC방송 ‘놀면 뭐하니?’를 주제로 우표와 열쇠고리 형태로 제작됐습니다.
방송인 유재석 씨의 다양한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 모습에서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씰 모금 운동은 학교·관공서·기업체·사업장 등에서 참여할 수 있고, 전국 우체국 창구와 GS25 편의점·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 등에서 살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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