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남마을경진대회’가 10일 경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도내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치와 분권의 시대에 마을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진대회에 앞서 개최된 ‘마을공동체 심포지엄’에서는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이 ‘자치와 분권의 시대, 마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습니다.
강재규 인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주민자치·청년·마을재생 등의 활동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자치분권 시대에 주민주도 공동체의 중요성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소통과 민관협치의 사회적 가치를 조명했습니다.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지난달 사전심사로 선정된 공동체들이 사례를 발표하고, 활동경험을 공유했습니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마을공동체들이 더욱 튼튼하게 자리잡고 경남형 공동체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간지원조직과의 협업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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