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8.52점)을 받았습니다.
기장군은 올해 공공기관 평가에서 지난해 3등급(7.88점)보다 1등급(0.64점) 상승한 2등급으로, 전국 군 평균과 전체기관 평균보다 각각 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기장군은 청렴도 취약분야의 부패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공사현장에 청탁금지법 위반행위 신고안내문을 발송했습니다.
또 건설공사 현장 수시 기동점검, 공직자 비리신고센터 운영, 전 직원 청렴자가학습 시행, 신규직원 청렴도서 지급, 청렴문자 알리미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기장군은 '외부청렴도'에서 지난해 3등급에서 올해 2등급으로 1등급을 올렸고,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에서도 1등급 상승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앞으로도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청렴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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