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10명 중 7명, 부산 교육정책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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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10명 중 7명, 부산 교육정책에 ‘만족’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2.0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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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부산 교육정책에 만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부산 교육정책에 대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산시민의 69.7%가 부산 교육정책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500명이 참여한 이 여론조사에서 69.7%가 부산 교육정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16.8%는 '불만족'으로 답했습니다. 만족 이유로는 온라인 교육 등 코로나19 대응을 잘 한다는 응답이 74.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다양한 체험 학습에 만족한다(4.4%), 학년별 맞춤형 교육이 잘 이뤄진다(3.5%) 등을 꼽았습니다.

교육재정 지원이 투입돼야 할 우선 분야로는 무상교육 정책 확대(23.7%)가 가장 많았고, 인성교육 등 사회정서역량 교육과정 운영(20.9%), 초등 돌봄교실 운영 강화(20.9%), 소외 계층 교육지원(15.3%) 순이었습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미래교육과 교육회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들이 교육가족과 시민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래를 함께 여는 부산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엠앤엠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조사(유선 50%, 무선 50%)로 진행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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