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체결…김석준 교육감 '교육기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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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 체결…김석준 교육감 '교육기부 사업' 추진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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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초·중·고등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방과후행복카드 이용시설을 31곳에서 40곳으로 확대했습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5일 오후 시교육청에서 박경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이희길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이사장, CGV 총괄팀장 등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각 업체는 방과후행복카드를 지참한 학생에게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는 학생 본인과 동반 4인까지 요트승선과 서핑체험 요금 등을 할인해주게 됐습니다.

이어 뮤지엄 ‘다’는 미디어아트체험 등의 학생 본인 체험료를 할인해주고 CGV와 메가박스는 상영영화와 매점을 이용하면 할인해줍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행복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청은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교육기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카드를 제작해 3월부터 부산지역 초·중학생들에게 개인당 한 장 씩 나눠 줘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체험시설을 이용할 때 초등학생의 경우 행복카드를, 중·고등학생은 학생증과 행복카드를 같이 제시하면 됩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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