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마지막 방문지로 기장군을 찾았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7일) 오전 기장 장안읍에 있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를 방문해 파워반도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기업들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기업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동해선 좌천역으로 이동해 기장군 교통문제 발생 현황을 살펴보고 반송터널 건설과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개설 등 관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후 정관도서관에서 기장군민들을 만나 15분 도시 비전을 설명하고, '기장군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정임수 기장군 부군수와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기장군민 등 7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군민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대화에 참여했습니다.
박 시장은 기장군 5대 생활권(기장, 일광, 장안, 정관, 철마)별로 지역 실태를 분석해 기장군의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정에서 지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기장군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개설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 조성 지원 ▲정관 빛·꿈·물 교육행복타운 조성 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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