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문산읍 생물농공단지 일대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됐습니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공원(산림) 내 공기 흐름이 최소화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 관리되는 숲을 말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합니다.
진주시는 생물농공단지 유휴부지 1만5000㎡에 국·도비와 시비 등 총 15억 원을 들여 가시나무 등 44종 1만3403 그루를 심었습니다.
오늘(6일) 오전 문산1공원 잔디광장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준공식이 진행됐습니다.
조규일 시장은 미세먼지 차단숲은 문산읍 주민들과 제곡마을에 있는 7개 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도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주변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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