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공공기관 노사, 시민단체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6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노사 대표, 시민단체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을 당부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교통공사 서영남 노조위원장, 부산도시공사 조준우 노조위원장, 공공성연대 남원철 집행위원, 부산교통공사 한문희 사장,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최근 공사 기관장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등의 우려를 직접 듣고 이를 해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두 공사 노조위원장·사장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기관이 안고 있는 시급한 현안에 대해 발전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신임 부산교통공사와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제기된 문제의 재발 방지는 물론, 두 공사의 ▲공공성 강화 ▲노동 존중 ▲청렴리더십 확립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 등에 대해 뜻을 함께하고 앞으로 공사의 미래와 시정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신임 사장께서는 청렴리더십 발휘를, 공사 직원들께서는 이를 믿고 시정 발전을 위해 열정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