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4일 지역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업현장을 찾아 소통에 나섰습니다.
송 시장은 UNIST를 방문해 유니스파크를 둘러보고 창업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소통했습니다.
앞서 송 시장은 울산시가 추진하는 창업 지원사업이 작년 하반기부터 성과를 내고 잇는 가운데 울산형 스타트업 활성화로 주력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송 시장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운영으로 매출 210억 원을 달성한 학생 창업기업인 (주)클래스101 고지연 대표를 만나 창업 스토리와 어려운 점을 청취했고 이 외 교원 창업기업 등도 방문해 격려했습니다.
송 시장은 이날 이용훈 총장과의 환담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대학의 우수한 원천기술을 사업화해서 울산이 창업의 세계적 중심도시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울산시는 UNIST,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내 5개 스타트업 지원기관과 함께 창업자 발굴에서부터 기업의 성장 등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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