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해 온 20년, 새롭게 도약하는 자율관리어업’이란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 대회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어업인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3년부터 격년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협력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정보 교환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29일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정점식(국민의힘, 통영·고성)·하영제(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자율관리 어업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온라인으로 유튜브 중계를 병행했고, 시·도별 연합회 퍼레이드와 유공자 포상, 주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정부포상과 기관표창 수여식에는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1명의 회원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시관에는 수산기자재, 수산식품, 수산공예 체험 등 우수제품 홍보와 판매관 운영으로 어업인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자율관리어업을 활성화하고, 수산업과 어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어업인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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