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오늘(2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부산 미래교육 공론화 마당’을 개최합니다.
부산에 미래교육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교육전문가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공론화 마당은 29일에는 학부모를, 다음달 21일에는 학생을, 같은달 23일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열립니다. 내년 1월 18일에는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합니다.
참여자들은 ‘부산 미래교육,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부산 미래교육 비전과 인간상, 개념 등 공동 주제와 5개 모둠별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을 펼칩니다.
부산교육청은 공론화 마당을 통해 부산만의 특색 있는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지향하는 교육과정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수학습 방법·평가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내용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부산 미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교육청과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제안된 내용은 향후 부산 미래교육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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