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심 ‘빛의 거리’ 로 지역 상권 기지개 켜나?
상태바
창원 도심 ‘빛의 거리’ 로 지역 상권 기지개 켜나?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26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일대 밤거리가 형형색색 빛 조명으로 물들면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지역 상권이 활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창원시는 지난달 26일 오동동 불종거리에서 올해 첫 ‘빛의 거리’ 불을 켠 데 이어 이달 18일 합성동 상가거리와 23일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25일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빛의 거리 점등식을 마쳤습니다.

25일 오후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열린 빛의 거리 점등식 행사에는 허성무 시장과 원성일 경남도의원,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상남시장 상인회장, 인근 상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이 점등 버튼을 누르자 분수광장 조형물과 상남시장 앞 도로를 따라 설치한 LED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야간 볼거리로 활기찬 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조성한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이 주변 상인들로부터 호평을 얻자 매년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올해 빛의 거리는 ▲오동동 불종거리 ▲합성동 상가거리  ▲용호동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광장 ▲용호동 문화의 거리 ▲상남동 분수광장 ▲진해 중원광장 일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내년 4월까지 매일 일몰 시각에 점등하고 자정에 소등합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 도심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빛 조명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입혀 내년에는 창원특례시민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