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에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천상365스마트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23일 천상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개관식 행사는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언제든지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비대면으로 대출·반납할 수 있고, 예약 대출도 가능해 도서관에 방문할 시간이 없는 출퇴근길 이용자 등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천상365스마트도서관에는 도서관에서 대출 예약 빈도가 높은 도서와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우수도서를 포함해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분기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울주통합도서관 회원증과 책이음 회원증 소지자는 모두 이용할 수 있고, 1인 5권(울주통합도서관 대출권수 포함), 14일간 대출이 가능합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24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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