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건강의료버스’ 달린다
상태바
부산 의료 사각지대에 ‘찾아가는 건강의료버스’ 달린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24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의료버스’가 부산을 달립니다.

부산시와 현대자동차,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고, 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화상으로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는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역할 등이 담겼습니다. ▲부산시는 사업비 지원과 수행기관 공모 등 사업추진의 행정 지원을 ▲현대차는 기부금(친환경 전기버스 구입용) 후원을 ▲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와 수행기관 배분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부산시는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도입했습니다. 현재 의료버스 1대를 이용한 실증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 기간과 의료버스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의료취약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특히 ‘부산형 통합돌봄 체계’와 연계를 통해 보건의료, 복지, 돌봄을 통합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큰 힘이 돼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