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력’···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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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력’···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2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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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부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박 시장은 이번 회의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위한 범정부 지원체계가 본격화, 구체화 되는 첫 번째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자리였다며, 모든 부처에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고, 그 결과 정부 차원의 역량 총결집을 약속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회의에서 북항 재개발 예비타당성조사의 신속한 진행과 가덕신공항 예타조사 면제 및 기본계획 수립을 조기에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로 배우 이정재 씨가 선정됐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오징어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정재 씨를
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대사로 정하고 다음달 위촉식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이정재 씨의 참여로 국내외 홍보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정재계뿐만 아니라 언론계, 문화계를 비롯한 대한민국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다음달 후보국들의 첫 번째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파리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개최된다며, 부산이 어떻게 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인지 최선을 다해 펼쳐 보이고 오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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