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 첫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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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 첫 회의 참석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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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영주 2030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박람회 유치 상황을 점검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역량이 총결집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국내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 내년 5월 공식 유치계획서 제출, 9월(잠정) 현지실사 등 준비상황과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경쟁국(러시아, 사우디,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동향과 지금까지 지지교섭 현황 및 각국 반응을 전하고, 각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하는 유치교섭 지원체계 구축과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첫 회의는 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유치 결정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지 않은 만큼 각 부처 소관별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모든 지원을 요청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30세계박람회는 내년 5월 세부 유치계획서 제출,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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