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022년 본예산 7021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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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2년 본예산 7021억 편성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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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7021억 원 규모의 2022년 본예산을 편성해 오늘(19일) 기장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기장군의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6309억 원, 특별회계 712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 6334억 원 대비 687억 원(10.85%)이 늘어나 본예산 규모가 최초로 7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2년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 지출, 복지·안전분야 지출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 수요를 반영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회복과 지역균형 발전에 중점 편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장군의 핵심사업인 ‘일자리·쉴자리·제자리 프로젝트’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KTX-이음 신설(정차)역 유치를 위한 대응용역비를 편성했고, 기장군 5개 읍·면 소재의 도로개설 사업에 300여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내년도 세입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기장군이 미래성장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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