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펼쳐지는 아세안 문화축제···‘2021 부산-아세안 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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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펼쳐지는 아세안 문화축제···‘2021 부산-아세안 주간’ 개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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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의 문화를 체험하는 ‘2021 부산-아세안 주간’이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됩니다.

부산-아세안 주간은 2014년과 2019년에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고, 부산시와 아세안의 협력을 위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습니다.

18일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아세안 커피스토리 토크 콘서트와 아세안 회원국을 소개하고 문화를 체험하는 ‘아세안 문화체험’, 아세안 회원국 요리 25개의 레시피를 알려주는 ‘아세안 요리 레시피’,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끼를 발산하는 ‘외국인 예능 경연대회’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한국과 아세안의 가상융합기술(XR) 협력 우수 제안서 발표회도 진행됩니다.

특히 올해는 부산-방콕 우호 교류 10주년, 한-메콩 협력 10주년을 맞아 관련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방콕 사진전과 메콩 국가 소개전이 18일 영화의전당 로비에서 진행됐고, 19일부터 24일까지는 부산시청역에서 전시회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한-아세안 관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아세안을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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