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현장서 즐기는 ‘지스타’…21일까지 벡스코서 게임쇼
상태바
2년 만에 현장서 즐기는 ‘지스타’…21일까지 벡스코서 게임쇼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8 2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1’이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오는 21일까지 닷새간 열립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2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올해 행사는 카카오게임즈가 메인스폰서를 맡았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등이 참석해 지스타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박형준 시장 등 내빈들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웹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장인물들이 입었던 초록색 체육복을 입고 나타나 게임 부스를 둘러보고 체험했습니다.

게임 속 등장인물로 코스프레한 관계자들은 한껏 포즈를 취하며 내빈들을 맞았습니다.

올해 지스타에는 온라인 참가를 포함해 40개국 672개사가 1393개 부스를 운영합니다.

국내 기업은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그라비티, 시프트업, 엔젤게임즈 등이 부스를 꾸렸고, 해외 기업은 텐센트 오로라 스튜디오, 쿠카게임즈 등이 참가합니다.

일반 관람객 입장은 오늘(18일)부터 시작되고, 지스타 개최 기간에 온라인 방송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오프라인 행사는 나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48시간 이내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사람만 참관할 수 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