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모든 시민에 1인당 10만원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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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모든 시민에 1인당 10만원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지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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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에게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지급합니다.

[INT 송철호 / 울산시장]
“이에 우리 시는 온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시민들께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을 드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급 대상을 한정하지 않고 모든 시민분들께 10만 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에게 지급되고, 다음 달 27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4주에 걸쳐 단계별로 지급됩니다. 

1차로 12월 27일에서 31일 사이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계좌입금 방식으로 지급되고 나머지 시민은 내년 1월 초 선불카드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사용기한은 내년 5월 말까지로,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에게 희망지원금의 빠른 사용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울산시는 지원금 1123억 원과 부대비용 20억 원 등 총 1143억 원의 예산을 전액 시비로 마련합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희망지원금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고, 얼어붙은 울산경제에도 온기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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