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주거환경 개선”···부산시, ‘우리 이웃 돌봄봉사대’ 운영
상태바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부산시, ‘우리 이웃 돌봄봉사대’ 운영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7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에서는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 이웃 돌봄봉사대’가 꾸려졌습니다.

지역 민간단체와 ‘봉사대’ 구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부산시는 쪽방촌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주민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빨래와 집수리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 협력단체는 부산시새마을회,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제라이온스355-A지구, 국제로타리3661지구 등 5곳입니다.

새마을부녀회원 등 봉사대가 쪽방촌 주민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빨래와 집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봉사대 운영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 등 행·재정적 지원을, 국제라이온스와 국제로타리는 봉사대 활동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 다른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기초단체와 협의해 지원방안을 모색합니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여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간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공동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