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국내 요소수 생산 1위 업체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방문해 요소수 수급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문승욱 장관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요소수 공급망의 안정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정경문 대표이사와 면담한 자리에서 요소 가격 상승에도 계속해서 요소수 공급가를 동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롯데 측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과의 계약 요소 물량을 빠른 시일 안에 국내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중국 외 베트남 등 제3국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장관은 물량 확보 노력과 함께, 시장에 요소수 공급과 유통이 원활하게 돼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있는 불편함이 줄어들도록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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