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8조원 시대 열겠다”···부산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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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8조원 시대 열겠다”···부산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2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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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12일) 서울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과 시정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경제부시장, 정무‧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본부장이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백종헌 부산시당위원장 등 부산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함께했습니다.

시는 내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주요 국비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시당에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스포츠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부산 산업단지 환경 개선 지원센터 구축 등 주요 국비 사업 20개의 예산 확보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 1·2단계 항만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등 주요 핵심사업과 현안에도 머리를 맞댔습니다.

부산시는 오는 16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과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여는 등 국회 예산안이 최종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한 국비 추가 반영에 전력을 쏟을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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