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취약계층·소상공인에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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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취약계층·소상공인에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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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 ‘제5차 창원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소상공인, 영·유아, 취약계층 등으로 총 78억 7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8만 7000여명에게 지원될 예정입니다.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 교육청 지원의 사각지대에 대한 ‘영유아 재난지원금’,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될 계획입니다.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은 정부 손실보상금에서 제외된 업종 중 피해 규모가 큰 여행업, 관광사업체, 숙박시설, 대리운전기사 등에 지급됩니다.

여행업은 100만 원 그 외 업종은 5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유아 재난지원금은 경남도교육청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만 0~6세 미취학 아동 전원(유치원생 제외)에게 시 자체적으로 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취약계층 생계 희망 자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에 1인당 10만 원씩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지원을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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