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가 내년에도 군수업무추진비를 ‘0원’으로 한 푼도 편성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군수업무추진비를 단 한 푼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 추진비는 지역 내 학생과 어린이집 급식비로 지원됩니다.
특히 오 군수 지시에 따라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도 올해 편성한도액 2억5400만 원의 3분의 1인 7460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내년에도 7610만 원을 편성해 예산을 절감할 예정입니다.
기장군은 2017년에는 부군수를 비롯한 4급 국장, 읍·면장, 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도 편성한도액의 3분의 1만 편성했습니다.
오규석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생각한다면 한 푼의 업무추진비라도 아껴 군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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