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지역 내 수소전문기업체와 함께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에 나섭니다.
창원시는 오늘(11일) 시청에서 코하이젠(주) 등과 ‘수소충전소 구축·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늘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코하이젠, 광신기계공업, 한화파워시스템, 지티씨, 하이창원 대표·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창원시는 현재 전국 기초지차체 중 최대 규모인 101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하고 전국 최대 규모인 28대의 수소버스를 보급·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소사용량이 승용차 대비 5배 많은 수소버스 보급확산과 내년부터 출시되는 수소트럭의 대응을 위해 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코하이젠의 본사를 지난 3월 창원으로 유치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하이젠은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와 우수 기업체의 사업참여 기회 제공·액화수소 구매를, 수소압축기 업체는 수소 충전시스템 국산화와 기술개발을, 하이창원은 안정적인 액화수소 공급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이 수소충전 인프라의 제조와 구축·운영의 선도적 표준이 돼 ‘수소전문기업 되기 좋은 창원’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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