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민간전용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진주에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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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민간전용 ‘항공전자기기술센터’ 진주에 들어서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1.10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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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민간전용 항공전자기기술센터가 경남 진주에 들어섰습니다.

9일 진주 상평산단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권순기 경상대 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항공전자기기술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기 극한전자기 시험 전문시설로 2016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남도, 진주시, KTL이 추진했습니다.

총사업비 253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9억 원, 시비 55억 원, KTL 89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461㎡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기술센터 개소로 항공 분야 극한전자기 환경 검증을 위한 시험평가가 국내에서 가능해지면서 70%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해외 시험평가기관에 핵심기술 시료를 발송하지 않게 돼 기술 유출위험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됐습니다.

또 항공 종합서비스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가 항공기업 부담 완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추진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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