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추가 '총 16명'…마스크 매점매석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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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신종 코로나' 국내 확진자 추가 '총 16명'…마스크 매점매석 강력 단속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0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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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우려가 커지면서 외출도 꺼려지고 있습니다.

4일 오전 국내에서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감염 환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발원지인 우한시를 비롯해 중국 전역에서는 춘제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생필품 사재기 극성에 이어 평소 붐비던 거리도 텅텅 비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면서 예방수칙에도 관심이 몰렸습니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다중 이용 장소 방문 자제하기 등이 있습니다.

중국인들 사이에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것처럼 우리나라 역시 대량으로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사재기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마스크 업체들이 가격을 올려 폭리를 취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내일부터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의료용품 매점매석을 금지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매점매석을 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촬영/편집 : 김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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