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견목 예비후보, 고향 부산 기장군에 출사표 던져…"국가 안보 견인차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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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견목 예비후보, 고향 부산 기장군에 출사표 던져…"국가 안보 견인차 되겠다"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0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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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성 출신이자 기장군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견목 예비후보가 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박 예비후보의 고향인 기장지역에 4.15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장의 새로운 정치 바람을 일으키고 국가 안보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마 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오규석 기장군수가 추진 중인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장군은 지역발전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과정에서 정치적 갈등을 많이 겪어 온 곳이라면서 그동안 기장군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국회의원들을 비판한다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박견목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기장지역이 교육, 문화 등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위상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육군 준장 출신의 강점을 내세워 군 적폐청산위원회에 있을 당시 군 장병 휴대전화 사용 등 병영문화 개선에 누구보다 앞장섰다고 전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국방정보단 부단장을 역임하면서 문재인대통령 당선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견목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기장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20퍼센트 대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목을 끈 바 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와 윤상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장성출신 김한선을 비롯해 최택용, 강세현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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