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 '북항 재개발 정상 추진 촉구' 공동 성명
상태바
부산 구청장·군수협의회, '북항 재개발 정상 추진 촉구' 공동 성명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29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지역 구청장·군수협의회가 28일 부산시청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북항 재개발 정상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최근 해양수산부가 변경 고시한 '북항 1단계 사업계획'을 보면 트램차량 구입비 180억 원을 부산시에 전가하고, 복합문화시설을 항만시설로 용도 변경하는 등 부처의 입장만 앞세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수부는 이번 변경안을 즉각 폐기하고, 부산시민에게 약속한 대로 대통령 임기 내에 트램과 공공콘텐츠 구축사업을 포함한 북항 1단계 기반시설공사를 마무리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지역 정치권에도 북항 1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우룡 협의회장(동래구청장)은 북항 재개발 사업은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무총리도 올 6월 현장을 찾을 정도로 중차대한 국가사업이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라도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