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안전 지킨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차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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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안전 지킨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1차 착수보고회
  • 김다영 기자
  • 승인 2020.02.03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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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31일 오후 울산시와 구·군, 경찰청, 법무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통합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습니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6억과 시비 6억 등 총 12억 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1,2차 사업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이 화재현장의 CCTV 영상과 위험 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제공 받아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작전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강력 범죄 등 112사건 신고를 받은 경찰관에게는 현장 주변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이 제공돼 신속한 범인 검거가 가능합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해 국토부에서 시행한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에 참여해 스마트도시 시범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통합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강력범죄 감소와 검거율 향상은 물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올해에도 국토부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 참여와 스마트 바닥신호등 시범 구축 사업 시행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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