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꽃구경하는 날 왔다!···마산국화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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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꽃구경하는 날 왔다!···마산국화축제 '화려한 개막'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2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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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매립해 조성해 놓은 마산해양신도시의 넓은 터가 국화 향기로 진동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로 꼽히는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27일 개막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박완수·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입니다.

마산국화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차량을 탄 채 구경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진행돼 코로나19 이전처럼 걸어서 축제장을 둘러보며 꽃구경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축제장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국화 작품 전시는 물론 '국화축제 20년 역사'를 사진으로 볼 수 있고, 국화로 만든 '3·15의거탑', '마창대교', '마산어시장'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국화 한 그루에서 나온 여러 가지에서 꽃 1500여 개를 볼 수 있는 '다륜대작'도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허성무 시장은 마산국화축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축제의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축제는 다음달 7일까지 열립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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