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심 곳곳 노오란 국화의 향연···‘국화작품전시회’ 분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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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도심 곳곳 노오란 국화의 향연···‘국화작품전시회’ 분산 전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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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도심 곳곳에 노오란 국화들이 자태를 뽐내며 가을의 정취를 한층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진주시는 오늘(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2021년 국화작품전시회’의 국화·토종농산물 전시작품을 주요 도심 9곳에 분산 배치해 시민에게 선보입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 직영 국화재배장에서 키운 다륜작, 모양작, 석·목부작, 기획작품 조형물 등 7만여 점의 국화작품과 토종농산물 농촌풍경 작품을 시청과 농업기술센터, 종합경기장, 촉석루, 월아산 숲속의 진주, 초전공원, 문산IC, 서진주IC 회전교차로, 금호지생태공원 등 권역별로 9곳에 분산 전시합니다.

특히 종합경기장 전시장에서는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2시 토종종자 나눔 행사도 펼져집니다.

문산IC, 서진주IC 회전교차로 등 2곳은 시민안전을 위해 차량 안에서 드라이브스루로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종합경기장을 비롯한 나머지 7곳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람해야 합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국화작품전시회를 운영하지 못하는 데 대한 아쉬움을 전하면서,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해 시민들이 다양한 국화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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