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박태준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공간문화개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박태준기념관(임랑문화공원)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 활용해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부분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우리사랑상)을 수상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박태준 회장의 서거 10주기에 앞서 매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향후 기념관을 기장군민과 기장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태준기념관은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박태준 회장의 생가 바로 옆인 기장 장안읍 임랑해안길 일대에 올해 6월 개관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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