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금액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2020년 투자유치 목표액을 2조원으로 설정했습니다.
창원시는 30일 시청에서 허성무 시장과 실국소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최규하 전기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수도권을 웃도는 입지 분양가와 부족한 투자유치 가용부지가 높은 진입장벽으로 나타난 가운데 수도권 기업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거론됐습니다.
이에 창원시와 유관기관, 투자유치자문단은 불리한 입지 조건을 회복할 수 있는 인센티브 발굴 대책,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활용한 정책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유망기업을 유치해 산업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면서 목표 금액 달성을 위해 모두가 손을 잡고 뛰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창원시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기업유치 인센티브 마련을 위해 투자유치 지원 조례 개정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김다영입니다.
취재기자 : 김다영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