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도내 모든 학생, 교육재난지원금 받는다!···1인당 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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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모든 학생, 교육재난지원금 받는다!···1인당 5만원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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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이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도내 모든 학생에게 ‘경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원합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13일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학생 1인당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상적인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 각 지자체에서 사용되지 못한 급식 예산을 활용해 현금이나 현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지급됐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달 경남도의회를 통과한 ‘경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에 따라 다자녀의 경우 첫째는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둘째는 농산물 꾸러미로 지급됩니다.

지원 대상은 경남지역 유·초·중·고교생 41만 8000여 명입니다.

총예산 209억 원이 투입되고, 이는 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재해재난예비비로 충당합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예산 범위 내에서 학생과 학부모, 도민이 직·간접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며, 교육복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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