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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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무산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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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이 최종 무산됐습니다. 민간사업자는 부산시에 제출한 장안읍 일대의 198만300㎡(6만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에 대해 주민 반대여론을 이유로 12일 자체 철회했습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 철회는 당연한 결과라며, 산업폐기물 매립장 결사반대 투쟁에 함께 힘을 보태준 기장군 공직자와 기장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6월 부산시로부터 장안읍 일대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의견협의 공문을 받자, TF팀을 구성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결사반대 투쟁을 해왔습니다.

특히 오규석 군수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장안읍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32번째 1인 시위를 이어왔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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