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청자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창원시는 오늘(12일) 의창구 중동 일대에서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시는 125억 원을 들여 연면적 4580여㎡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센터를 건립합니다.
센터에는 미디어체험관, 방송제작 스튜디오, 다목적 공개홀 등이 갖춰집니다.
특히 기존 미디어센터와는 차별화된 ‘미디어파크’ 개념을 도입해 시민들이 1층부터 개방된 공간에서 미디어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학생과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방송 장비와 스튜디오 체험도 할 수 있고, 미디어 관련 진로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센터 운영은 창원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 경남도가 협력해 맡게 됩니다.
센터는 내년 12월 건립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 2023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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