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의 로봇산업 전문전시회 ‘2021 로봇세일페스타’가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나흘간의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2021 로봇세일페스타’는 오늘(7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경남 마산로봇랜드 컨벤션센터(ROBOCO)에서 펼쳐집니다.
온라인으로 개최한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오프라인으로도 열려 현장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총 36개 기업, 80개 부스가 로봇 관련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로봇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전시했습니다.
이번 로봇세일페스타는 ▲서비스용 로봇관 ▲산업용 로봇관 ▲교육용 로봇관 ▲VR, AI, 엔터테인먼트용 로봇관으로 나눠 꾸며졌습니다.
KT, 제우스, ㈜효돌 등 국내 36개 로봇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합니다.
‘KT AI 서빙로봇’, ‘6축 수직다관절 로봇’ 등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됐고, 로봇전시 외에도 초청강연, 컨설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각종 사회문제의 많은 부분을 로봇이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국내 우수한 로봇제품들이 세계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저작권자 © 채널e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