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여수 유치 위해 남해안남중권 지역이 모였다!···진주서 합동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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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여수 유치 위해 남해안남중권 지역이 모였다!···진주서 합동워크숍 가져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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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열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위해 남해안 남중권 지역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6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유관기관 합동워크숍을 열고 COP28 여수 유치를 위한 영호남 지자체의 역할 분배와 협업 시스템 구축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합동워크숍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성연석 경남도의원·강문성 전남도의원·백인숙 여수시의원(이하 COP28 특위위원장),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송영현 고흥군의회 의장, 유치위원회·경남도·여수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경남과 전남 등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진주·사천·하동·남해·산청·고성, 전남 여수·광양·순천·고흥·구례·보성)은 지난 2019년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COP28 여수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세윤 유치위 자문위원장은 이날 발제를 통해 COP28은 한국에서, 그리고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야 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위해 남해안 남중권(여수·영호남 공동유치)에서 COP28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Conference of the Parties)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가입한 당사국들이 모여 기후 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열리는 국제회의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 유치가 결정될 경우 인천시,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 부산시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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