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군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2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 484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액 1만 43원보다 441원(4.21%)이 늘어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9160원보다 1324원(14.45%) 높은 수준입니다.
이번 생활임금액은 지난달 30일 학계, 노무사, 경영자총협회, 인권단체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으로, 최저임금·물가상승률·근로자 평균가계지출수준 등을 반영해 산정했습니다. 오는 8일 고시될 예정입니다.
생활임금액 적용대상은 기장군과 기장군이 출자·출연한 기관(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직접 계약 체결한 근로자로 한정하고, 기장군 사무 위탁기관과 업체는 추후 확대할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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