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구산면 원전에 ‘산지 수산물직판장’ 개장
상태바
창원 구산면 원전에 ‘산지 수산물직판장’ 개장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05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에 산지 수산물직판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창원시는 4일 원전앞에서 허성무 시장을 비롯해 경남도의원과 창원시의원,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산지 수산물직판장 개장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개장한 원전 수산물직판장은 마산수협 수산물 판매장 4개동과 구산권역단위사업으로 건립된 판매장 6개동 등 총 10개동으로 구성돼 마을 주민들이 운영합니다. 주 판매품목은 문어, 개조개, 홍합으로 진해만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계절 수산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창원시는 이날 개장식 후 원전·실리도 해역에 말쥐치 7만 마리도 방류했습니다. 말쥐치는 횟감으로 인기 있는 어종으로, 해적 생물인 해파리 천적으로도 알려져 연안해역 어족자원 관리에 유용한 어류입니다.

허성무 시장은 원전 수산물직판장 개장으로 소비자는 신선한 수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구입하고 생산자는 물류비용을 절감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