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 공공병원 2027년 개원 목표로 추진···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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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 공공병원 2027년 개원 목표로 추진···최종보고회 개최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10.0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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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 공공병원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경남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운영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용역은 ‘지방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해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환경 분석, 진료권 분석과 병상 규모 추정, 설립과 운영계획 수립, 설립 타당성 분석 등입니다.

도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중간보고회를 거치면서 용역 수행과정에서 도민, 전문가를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료취약지인 서부경남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거점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안을 수립했습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면제를 위해 10월 초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보건복지부에 설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예타 조사 면제 여부는 복지부와 기획재정부 협의,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쯤 결정되고, 사업계획은 기재부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남도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설계 등을 거쳐 이르면 2025년 착공,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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