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가 현판식을 열어 공식 출범을 알리고 본격적인 부산유치전에 돌입했습니다.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열린 현판식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재호·백종헌 국회의원, 김영주 유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무처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이들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발표되는 2023년까지 부산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사무처는 기존 유치기획단을 확대 개편해 박정욱 사무총장 이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부산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소속 직원 총 25명으로 구성됐고, 향후 40명까지 조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앞으로 유치에 필요한 총괄 로드맵, 종합계획 수립과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모든 과정을 사무처와 원활한 협력체계를 통해 충실히 이행할 방침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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