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가 오늘(29일) 오전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최충경 민주평통 경남지역 부의장과 지역협의회장·지회장, 경남지역회의 임원진 등이 참석했습니다.
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20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역량 결집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 5도, 해외지역 등 지역회의별로 부의장을 두고 있고, 경남지역회의 부의장에는 최충경 전 창원상의 회장이 위촉됐습니다.
경남도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처의 업무를 대행하는 행정기관으로, 도내 자문위원은 1188명입니다.
20기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를 세우고 통일한마음 워크숍, 통일기원 국민통합을 위한 도민대행진 사업 등 한반도 평화기반 구축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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