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첫 삽’···착공식에 주영대 선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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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첫 삽’···착공식에 주영대 선수 참석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2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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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내에 추진 중인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공사가 28일 착공했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지역 정치인을 비롯해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해 탁구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주영대 선수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에 착공한 진주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4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5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장애인 재활치료와 일반인을 위한 수중운동실과 수영장, 탁구·휠체어 농구 등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2층에는 장애인 체력증진을 위한 헬스장·체력측정실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센터, 가상체험 프로그램실이 조성됩니다. 시설 이용자의 휴게시설로 카페테리아와 작은 도서관도 갖출 예정입니다.
 
조규일 시장은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는 베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을 통해 모든 내부시설을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며, 장애인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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