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6개 구˙·군을 순회하며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를 하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여섯 번째 방문지로 28일 동래구를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 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동래구 임시청사를 찾아 구청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안했습니다.
[INT 박형준 / 부산시장]
“생활문화복합공간 가운데 저희 부산시가 지금 15분 도시와 연관해서 브랜드사업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 어린이 문화복합센터입니다. 부산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젊은 부부들,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고....”
이후 금강공원을 방문해 지지부진한 공원 현대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동래구 주민들과 만나 ‘15분 도시’ 정책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동래지역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형준 시장은 동래를 ‘4대 생활권’으로 나눠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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