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일대에 가정행복지원센터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거제시는 27일 아주동에서 가정행복지원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는 2018년 민선 7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확정된 후 다문화 등 나날이 증가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복지 수요대응과 보편적 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해 온 사업입니다.
사업비 99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원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날 착공식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식사(式辭)·축사·시삽식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변광용 시장은 위기 가구와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자녀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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