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들, 부산의 미래를 말하다!···‘부산 청년정책 콘퍼런스’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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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들, 부산의 미래를 말하다!···‘부산 청년정책 콘퍼런스’ 열려
  • 안정은 기자
  • 승인 2021.09.27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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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미래를 이끌 부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시 청년정책 방향성에 대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부산청년정책포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시대전환이 ‘정치색’에 관계없이 공동으로 개최한 ‘부산 청년정책 콘퍼런스’가 26일 오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청년정책에 있어 여야를 뛰어넘어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함께 부산의 미래에 대한 공동의 의제를 정립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나눴습니다. 

박 시장은 현재 부산의 청년들이 떠나가는 이유에 대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과감한 권한과 예산을 부여하고, 중앙정부도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국가 경영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은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기조 강연 후 부산 청년과 토론 세션이 이어졌습니다. 

토론에는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전성하 부산시 투자정책 고문, 김수민 20대 국회의원이 참여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청년정책포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국민의힘 부산시당 대학생위원회, 시대전환 관계자들이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갈 때 협력하고 의견을 나눠갈 것은 약속하는 협약식도 진행됐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제보안내 : news@channel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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