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해 4개 국공립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합니다.
시는 총 20억 500만 원(국비 14억 300만 원, 도비 1억 8000만 원, 시비 4억 2100만 원)을 투입해 고성능 단열 창호, 고효율 보일러, 친환경 환기 시스템 등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30% 이상 높이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합니다.
다음달 설명회를 개최해 어린이집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도시로 임신·출산부터 양육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채널e뉴스 안정은입니다.
취재기자 : 안정은
영상편집 : 김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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